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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ep04 4번째로 국내(한국) 헬스케어 시장 및 기업 동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대한민국은 다양한 IT기업과 의료 관련 기업과 기관들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App), 스마트기기, 헬스케어 플랫폼 등과 연계해서 기존 기기의 기능을 확장한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있다.

 

스마트헬스케어-ep4-한국-대한민국-국내-헬스케어-시장-동향-알아보기
스마트 헬스케어 ep04_한국(국내) 헬스케어 시장 동향 알아보기

 

 

한국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및 기업 동향

 

 

- 국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은 2015년 약 5천억 원에 수준이며, 2028년에는 1조 9천억 원까지 성장이 예상되지만 의료 및 개인정보 규제, 공공의료의 저가 이용 등으로 시장 형성 초기 단계로 알려져 있다. (2019년 10월 KOTRA 보고서 참조)

 

- 한국은 고령화 시대에 진입이 이미 시작되었다. 건강보험에 대한 사회적 부담 및 개인의 안전과 건강한 삶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안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산업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국의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은 아직 규제의 장벽이 많다. 결국 중요한 포인트는 공공의료 시스템에서 이런 시장을 선도적으로 테스트를 하듯이 앞서 나가야한다. 하지만 한국은 민간 병원과 정부, 기관의 이해관계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이 주로 형성이 되어 있다.

 

 

나의건강기록 앱 - 개인 건강 기록(PHR) 흩어져있는 건강정보를 한눈에

2021년 2월 24일 정부는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서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 데이터) 도입 방안'과 '나의건강기록 앱' 출시를 발표했다. 이 앱의 관계 부처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sjkhy4539.tistory.com

 

2021년 2월에 한국에서는 '나의건강기록'이라는 스마트기기에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개인 건강 기록(PHR)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 데이터) 큰 그림 중에 하나의 결과물로 단계적으로 의료정보에 대한 노력은 칭찬할만하다.

 

하지만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의료 현장에서의 의료정보의 기술 개발과 관련 시스템들의 고도화가 견실하게 지켜줘야 스마트 헬스케어 부분의 기술개발과 시장 형성이 튼튼하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뿌리가 깊고 건강해야 대한민국의 미래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과 관련 기업들이 울창하게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 및 제품화 사례

 

 

기업명 주요 제품 비고
(주)인바디 인바디밴드(Inbody Band)  

 

 

(주)인바디 (https://www.inbody.co.kr/)

 

인바디는 체성분 검사 = 인바디검사의 공식으로 이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체성분 분석의 표준을 만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1996년에 설립이 되었고 매출액은 1071억 원, 주요 수출국은 121개국, 임직원 수는 약 600명 수준이다. 국내외 지적재산권이 370건이 있을 정도로 의료 관련 기기 산업분야의 선두주자이다.

 

인바디 - 인바디밴드 설명 영상

 

위 영상에서 소개되는 인바디밴드(Inbody Band)는 세계 최초의 휴대용 체성분(체지방량 등) 측정기기로 사용자의 체성분과 활동량, 수면시간도 측정해서 사용자의 상태를 고려한 최적의 수면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바디 앱과 연동해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주거형 건강관리 솔루션과 인바디 영양 솔루션 등 미래의 기술 개발에 노력을 보이고 있다.

 

메디컬 헬스케어 존이라는 개념으로 주거 공간의 원패스 스마트키로서 인바디밴드를 활용해서 인바디, 혈압계의 기존 건강정보를 불러오고 새로 측정한 정보는 자동으로 LB클라우드 서버에 기록된다. 모든 스마트 헬스케어의 기본적인 열쇠를 인바디밴드를 활용하는 셈인데 이런 점으로 원격진료까지 가능하게 하는 로드맵이다.

 


 

기업명 주요 제품 비고
스마트 사운드 스키퍼(Skeeper)  

 

스마트사운드-스키퍼-Skeeper-스마트헬스케어-제품-모습
스마트 사운드의 스키퍼(Skeeper) 제품과 솔루션 모습

 

스마트사운드(http://www.ismartsound.com/)의 스키퍼(Skeeper)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임산부, 태아용 및 성인 심장 관리 가정용 헬스케어 제품으로 심장박동 소리를 기반으로 가족의 건강을 관리 해주는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키퍼의 하드웨어는 마이크 심박음 증폭 및 잡음 제거 기술, DSP S/W를 이용한 음향 필터링 기술, 모드별 주파수 변환/측정기술, 블루투스 통신용 RF 안테나 설계기술, 블루투스 SIG 인증 및 TA 설계/디버깅의 특징이 있고, 스키퍼의 소프트웨어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심음 데이터 전송 기술, 청취 불가음 음원 주파수 변조-음원대역 이동, 주파수 성분 노멀라이제이션, 심박소리 시각화 기술, R-Peak 분석을 통한 규칙도 산출의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기업명 주요 제품 비고
(주)엘메카 인공지능 석션기  

 

엘메카의 인공지능석션기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호흡 데이터를 학습해서 인공지능 시스템이 가래 유무를 판단해서 환자에게 가래가 있는 경우에만 최소한의 석션을 받게 해서 고통을 감소시킴으로써 객담을 스스로 뱉지 못하는 환자를 위한 의료기기이다.

 

 


 

기업명 주요 제품 비고
(주)오비이랩 널싯(NIRSIT)  

 

(주)오비이랩 (https://www.obelab.com/)

 

오비이랩-널싯-NIRSIT-널싯라이트-제품-모습-사진-스마트헬스케어-분야
오비이랩 널싯(NIRSIT) 제품 모습

 

오비이랩의 널싯(NIRSIT)은 미국 제품 기존 시장에 출시된 8~16 채널(센서)의 휴대용 뇌영상 장치보다 오비이랩이 제작한 널싯이라는 제품은 48개 채널을 갖추어 뇌의 구석구석을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다.

 

가장 최근 소식으로는 대구 북구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두뇌 성장과 인지능력 발달 단계를 과학적으로 측정해서 맞춤형 교육 방향을 제공할 목적으로 카이스트 스핀오프 기업인 '오비이랩 - OBELAB'이 만든 두뇌발달 검사로 '널싯 라이트 - NIRSIT LITE'장비를 머리에 착용한 뒤 인체에 무해한 근적외선으로 뇌산소 포화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널싯 라이트를 활용한 검사로 전두엽의 대표적인 3개 영역인 언어 유창성, 주의력과 통제력, 기억력 및 공간추론능력, 연령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휴식 뇌 연결도를 접목해서 아이들의 전반적인 인지 발달 상태를 측정한다. 이런 데이터가 쌓이면 또래 집단과 비교를 통해 아이의 강점 및 약점 영역을 구체화해서 이를 사용자에게 시각화해서 자료로 제공하게 된다.

 


글 참고 문헌 : KISTEP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기술동향브리프 "스마트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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