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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러시아 전쟁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제가 에너지와 식량이라는 2가지 경제적 요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현상이 도미노처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글로벌 경제 추세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금리 인상의 경제 카드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있다. 이런 글로벌 흐름에서 중국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기준금리 격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했다.

 

중국-2022년-8월-금리인하-단행-중국중앙은행-정면-모습
중국 중앙은행 모습 _출처 : 아시아경제

 

 

중국 경제 심각? - 예상 못한 중국 금리 인하 단행 위안화 폭락할까?

 

 

지금 세계 경제는 미국 경제의 한 축인 미연준(Fed)의 2022년 올해 3월부터 0.25%p 2022년까지 7차례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실행 중인 상황이다.

 

중국-위안화-종이-화폐-쌓여있는-모습
중국 위안화 종이 화폐 자동 확인 중

 

이에 미국의 행보에 다른 나라들이 고공 행진을 하는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 자국의 금리 인상을 거듭하는 동안 중국 중앙은행은 2022년 8월에 글로벌 경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금리인하를 급하게 단행해버렸다.

 

2022년 8월 15일 중국 중앙은행이 발표한 강력한 금리 인하 이후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6.7 부근에서 빠르게 하락하면서 역외 위안화는 한때 700p 가까이 폭락했고, 6.8선이 무너져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중국 언론이 뉴스 보도를 했다.

 

중국의 이번 금리 인하는 5년 만기 LPR 부분에서 지난 5월 인하 이후 3개월 만에 또 결정한 것이다. 중국 상하이 봉쇄로 시작된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중국 내수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가 넘는데 내수 성장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힘들다고 판단해서 금리 인하를 한 결정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 중앙은행의 글로벌 경제에 역행하는 금리 인하는 중국 경제의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이라고 해석을 하고 있다.

 

2022년 8월 15일에 발표한 공업 증가치와 투자 및 소비지출, 청년 고용, 부동산 수치에서 2022년 7월 경제활동이 전반적으로 둔화되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22년 8월 16일에 뉴스 보도를 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중국 정부는 축구로 보면 자살골을 넣는 행동을 한 결과인 것 같다.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중국 정부의 제로코로나의 강력한 봉쇄정책이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이번 중국 정부의 금리 인하 결정은 중국 가계 상황과 기업 대출을 늘리는 것에 큰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칸중국 코리아

https://youtu.be/Vd2M23Cn1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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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참고 뉴스 기사 :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8221042465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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