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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의 하락이 이어지고, 미국 나스닥과 같이 움직이던 암호화폐 시장 역시 최근 테라-루나 사태의 충격으로 급락하며 이제 전체적인 투자 시장 자체가 고난과 추운 겨울의 계절에 돌입하고 있다. 이런 장세 속에서 한국 부동산 시장은 강보합세를 유지하면서  자산시장에서 가장 튼튼한 모습을 보란 듯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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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방어를 보이는 한국 부동산 시장의 속사정을 보면 신고가가 나오는 지역이 있는 반면에 양도세 중과 제외의 혜택을 받으려는 급매물도 나오고 있어서 지역적으로 부동산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양도세 일반과세로 외곽지와 비핵심지의 물건을 정리하고, 부동산 자산을 핵심지로 집중하려는 시도가 강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매매지수를 보면 전국과 서울 모두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 주택시장의 매매심리지수는 확실하게 바닥을 찍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란 듯이 보여주고 있다.

 

금리 인상의 조정 시기에 부동산 자산이 가장 안정적이고 탄탄한 흐름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번 글로 추운 겨울의 시기의 시장 상황을 견디어 나가는 지혜를 보고, 투자의 레전드 '레이 달리오'의 경험을 토대로 투자 자산 시장에 대한 헤쳐나가는 교훈을 알아보자.

 

 

자산 시장의 현재 모습을 과거의 역사로 비교하며 전망 - 1980년대 초반과 현재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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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1980년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인상 그래프 _출처 : 자유지성

 

1980년대 초반의 시장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었을까? 1980년데 시장은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의 시대가 낳은 극하고 거대한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대표한다. 그리고 2982년 이후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거대한 인플레이션과 22년 만의 빅스텝이라는 급격한 금리인상이 현재의 경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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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1982년 달러 인덱스 모습 _출처 : 자유지성

 

또한 1980년대 초반에는 급격한 달러 강세가 나타났었다. 이것 또한 현재의 달러 강세와 유사하다. 위의 그림의 그래프를 보면 달러의 가치가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두 시기 모두 급격하게 급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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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1989년 소련-아프간 전쟁과 현재의 2022년 러시아-우크라 전쟁 모습 _출처 : 자유지성

 

전쟁 사태 또한 1980년~1989년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는 전쟁이 발발되어 무려 9년 동안 지속되었었다. 현재의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전쟁이 벌어지면서 장기화되는 상황이 비슷하게 연출되고 있다.

 

 

1980년 초반 = 2022년 현재
자산 시장의 공통점

(1) 거대 인플레이션
(2) 급격한 금리 인상
(3) 달러 강세
(4) 전쟁 발발

 

 

정리를 하면 1980년대 초반과 2022년 현재는 물가 측면으로 거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통화량 축소 목적의 급격한 금리 인상, 환율 측면의 달러 강세, 주가의 하락 조정, 전쟁 발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경제적 자산시장의 투자 시기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다. 그래서 본 글이 투자의 참고는 되겠지만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자신이 책임지는 투자에 임해야 한다는 점을 꼭 명심하자. 이 세상에 그 누구도 투자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는 신은 아니다 다들 그냥 늙어서 사망하는 사람들일 뿐이다.

 

 

레이 달리오의 교훈과 원칙으로 어려운 현재를 견디어 나가는 역사적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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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헤지펀드 브릿지워터 창립자 레이 달리오 모습 _출처 : 자유지성

 

위 그림은 세계 1위 헤지펀드 '브릿지워터'의 창업자인 '레이 달리오 - Ray Dalio'의 모습이다. 이제부터의 내용은 레이 달리오의 저작 '원칙 - Principles'의 내용을 살펴보고, 현재의 힘든 자산 투자 시장에서의 흔들리는 멘탈을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성공한 투자자들은 실패가 없다. 지식이 많으면 투자에 성공한다. 성공한 기업인들은 꽃길만 걸었다. 잘못된 오류의 모순이다.

 

 

나는 크게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고통스러운 실패를 경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큰 실패를 통해 자신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교훈을 배웠다.
(레이 달리오)

 

 

레이 달리오가 한 말이다. 스티브 잡스는 1985년에 애플에서 해고당한 일을 돌아보면서 그것은 정말 먹기 싫은 약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삶이 당신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치기도 한다. 하지만 신념을 잃어서는 안 된다.

 

 

무엇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야 하고
한계를 넘게 되면
실패라는 큰 고통을 얻게 된다.

그때 당신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신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실패한 것이 아니다.

못 믿겠지만
당신의 고통은 점차 사라질 것이고
고통 속에서 보지 못했던
많은 기회가
당신 앞에 나타날 것이다.
(레이 달리오)

 

 

레이 달리오가 고통에 대한 말이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실패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실패가 가져다주는 교훈들을 간직하고 겸손하게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며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레이 달리오는 실패와 고통 그리고 교훈에 대해 이야기했다.

 

레이 달리오는 어떤 실패를 해서 금세기 가장 위대한 투자자가 될 수 있었을까?

 

레이 달리오는 1982년에 미국 경제가 공황으로 갈 것을 예측한다. 당시 루이스 루카이저 쇼에서 "내 예측에 따르면 Fed의 노력이 효과가 없어 경제가 붕괴할 확률이 75%", "Fed가 경제를 살리는 데 성공하는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20% 그리고 나머지 5%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다." 결국 95%의 확률로 시장의 붕괴를 예측했었다.

 

그는 이런 예측으로 금리 인상으로 1982년 공황이 올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그렇게 흘러가는 것처럼 보였으나 1981년의 충격적인 하락의 충격을 극복하고 1982년에 하락을 극복하고 1987년 동안 약 280%가 상승하게 된다. 그는 당시 일의 회상으로 본인의 예상은 완전하게 틀렸다. 경제는 Fed의 조치에 반응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잡고 회복을 하기 시작했고 경제 성장은 빨라져서 물가는 하락했다. 이어서 주식시장은 다시 크게 상승하고 미국 경제는 이후 18년 동안 인플레이션을 동반하지 않은 채 성장을 지속했다.

 

레이 달리오의 예측으로 무려 20%까지 인상되는 금리로 인한 긴축이 있었는데 그 유동성이 어디서 왔을까? 미국이 급격하게 금리 인상을 하니 글로벌한 달러 외환이 미국으로 투자가 되었다. 결국 해외의 달러가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유동성을 보충해준 것이었다. 결국 각 나라의 달러 외환이 미국으로 몰리면서 '달러 강세'가 되어 미국의 통화량이 채워졌다.

 

미국은 이런 과거의 성공?으로 자국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경우 수입 물가를 낮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달러 강세를 용인하게 된다. 미국은 변함없이 거대한 수입국가이며 거대한 소비를 하는 국가이다. 따라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2022년 현재와 같은 달러의 강세를 묵인하고 그들만의 목적을 채우는 것이다.

 

레이 달리오는 본인의 엄청난 실패의 답을 찾았고, 그 이유가 위의 설명한 내용이었다. 1982년의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잡아낸 것은 달러 강세가 수입 물가를 낮춰서 인플레이션을 잡아내니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급격한 금리 인상이 필요 없었다. 따라서 금리 인상으로 인한 통화량의 긴축도 중단되며 다시 유동성이 시장에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기업의 투자가 활발해졌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레이 달리오의 크나큰 실패로 그의 회사인 브릿지워터는 파산을 하게 된다. 직원들은 모두 떠나고 그만 혼자 남는 처참한 드라마틱한 모습으로 그는 야구 방망이로 머리를 두들겨 맞은 것 같았고, 예상이 완전히 틀린 것은 너무 창피했고, 브릿지워터에서 이룩한 모든 것을 잃게 만들었다. 완전히 잘못된 관점에 대해 확신을 가진 오만한 바보가 본인이었다고 회상을 했다.

 

레이 달리오 - 몰락의 실패로부터 얻은 4가지 교훈

 

1. 오만하게 확신하지 마라

 

당시 상황에 빠져서 100%의 확신을 자신의 신념으로 착각한 레이 달리오는 실패를 겪고 오만하게 확신하지 않기로 한다.

 

 

2. 역사를 통해 배워라

 

역사의 소중을 함을 알았고 실패 이후에 100년 동안의 시장을 연구하고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3. 시장 예측은 어렵다.

 

-단기 예측에 확신으로 장기 예측 또한 맞을 것이라고 확신했던 그는 실패를 통해서 장기 예측은 수많은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많아서 신뢰하기 어렵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

 

 

4.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그냥 그 자리에서 머무르는 평범한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위험한 정글을 통과하는 멋진 삶을 살 것인가? 이런 인생은 선택하는 것은 개개인의 자유이다. 그는 실패를 통해서 '내가 옳다'라는 것에서 '내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라고 물어보는 것의 사고방식이 교체되었다. 겸손을 배우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듣게 되어 경청하게 되어 실패할 가능성을 줄이는 원칙이 생긴 것이다.

 

위의 4가지의 교훈으로 레이 달리오는 브릿지워터에 같은 기업 경영 원칙을 적용해서 '투자의 성배'라고 부르게 된다.

 

글을 참조하는 자유지성은 영상의 마무리에서 현재 달러 강세의 진정한 이유에 대해서 거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고, 최대 수입-소비 국가인 미국의 수입 물가 하락을 유도하고, 상품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필요한 달러 강세를 묵인하고 있다고 한다.

 

이 글의 주제로 결론은 낼 수가 없다. 누구는 실패를 통해서 더 나락으로 빠지고, 누구는 실패를 통해서 레이 달리오처럼 강화되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인데.... 이처럼 부자가 되는 길은 절대 평범하지 않다. 반드시 위험과 고통이 있다. 부자의 결론은 당신이 실패를 어떻게 바라보고 극복하는 것에 달렸다.

 

실패를 못한 사람은 부자가 될 수가 없다. 지금 당장이라도 크고, 작은 실패를 겪어보고 견뎌보자. 실패가 주는 쓴 약을 보약으로 생각하고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만들도록 하는 것이 지금 내가 마무리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결론이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자유지성

https://youtu.be/qOzJa5Jbv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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