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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영국이 후끈 달아올랐다. 2022년 6월 2일부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70주년 기념 행사인 '플래티넘 주빌리'가 시작되었다. 엄청난 재위 기간과 노령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왕실 이벤트 행사와 영국 국민들의 반응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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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행사 플래티넘 주빌리 - Platinum Jubilee 2022년 모습 _출처 : 엠빅뉴스

 

 

영국 왕실 70주년 기념 행사 - 플래티넘 주빌리 - Platinum Jub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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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주빌리 - Platinum Jubilee 2022 버킹엄 궁전 주변에 모인 인파들 _출처 : 엠빅뉴스

 

이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70주년 기념 이벤트 행사인 플래티넘 주빌리가 시작되어 버킹엄 궁전 주위에 모인 인파들의 모습이다. 1926년에 태어나 1947년 필립공과 결혼. 1952년에 아버지 조지 6세가 사망하자 케냐 여행에서 급히 귀국해서 25세에 영국 왕위에 오른 그녀의 즉위 70주년 기념식이 2022년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열리게 된다.

 

인류 역사상 재위 기간 70년이 넘은 왕은 역대 4명이다.

 

72년 3개월 - 프랑스 루이 14세 국왕(1643~1715)

70년 4개월 -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1946~2016)

70년 3개월 - 리히텐슈타인 요한 2세 대공(185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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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주빌리 - Platinum Jubilee 2022 행사의 엘리자베스 2세 모습 _출처 : 엠빅뉴스

 

대망의 4번째인 70년 3개월으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52년 부터 2022년 6월 3일 현재까지 정정하게 살아있다. 이번 행사에서 기마병과 군악대 등 1천여 명, 말 2백여 필이 동원된 대규모 군기분열식이 열렸다. 영국 하늘에서는 전투기가 곡예비행을 펼쳤다.

 

플래티넘 주빌리 - Platinum Jubilee 2022 행사의 엘리자베스 2세와 루이 왕자가 귀를 막은 모습 _출처 : 엠빅뉴스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가족들과 행사를 지켜봤다. 행사에서 대중의 시선을 받은 것은 여왕의 증손자 루이 왕자였다. 루이 왕자는 4살이다. 루이 왕자는 곡예 비행을 하는 전투기 소리가 시끄러운 듯 귀를 틀어막는 모습이 보이고, 소음이 덜 하니 귀엽게 손을 흔드는 모습도 확인이 된다.

 

영국 런던의 거리에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은 영국 국민들은 이번 기념 행사로 들뜬 모습이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과거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나라(뉴질랜드,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들도 축하 행사를 열었다.

 

매우 특이 케이스로 북한이 이번 기념식에 축전을 보냈다고 한다. 이유는 영국과 북한은 2000년 수교를 한 관계가 있어서였다.

 

영국 국민들에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해서 키워드 단어를 요청한 인터뷰에서는 "지혜", "통일", "헌신", "위엄" 이라고 답을 많이 했다고 한다.

 

하지만 잦은 왕실 스캔들로 영국 왕실에 대한 여론은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다.최근 2022년 5월 16일 부터 5월 17일까지 영국 성인 1669명을 대상으로 하는 유고브 업체의 여론조사에서 100년 뒤에도 영국 왕실이 존속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살아있을 것(39%), 사라질 것(41%)의 결과가 나왔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엠빅뉴스

https://youtu.be/SL0A3PYArQk

 

글 참고 뉴스 기사 : BBC News

https://www.bbc.com/news/uk-6167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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