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변호사 빌딩 - 방화 추정 화재 발생 7명 사망 46명 부상

2022년 6월 9일 오전에 대구 수성구 법원 뒤 변호사 빌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서 7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부상되었다는 뉴스 속보가 나왔다. 사건 처리에 불만이 많은 의뢰인이 시너를 뿌리고 불을 내어 방화 용의자도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구 변호사 법무빌딩 화재 발생 현장 소방관 모습 _출처 : 한국일보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 변호사 사무실이 밀집한 빌딩 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되어 7명이 희생당하고, 46명이 다쳤다.

 

2022년 6월 9일 대구소방본부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55분경 범어동 대구법원 뒤 7층 빌딩의 2층에서 화재가 발생되어 이 불로 건물 내에 있던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는 7명이 숨지고, 46명이 연기로 인한 부상을 당했다.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수십 명이 대피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대구 변호사 법무빌딩 화재 발생 현장 건물 외부에서 보이는 진화 장면 _출처 : 한국일보

 

해당 건물의 3층에 있는 사무실의 사람은 폭발음이 들린 뒤 갑자기 유독가스가 복도와 계단을 가득 매워 사무실에 갇혀 있다가 소방관에게 구조가 되었다고 한다. 화재 사건이 발생한 2층의 상황은 자세히 전해지지 않고 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50대와 소방인력 160명이 동원되어 화재를 진압하고 입주자들을 구조했다. 불은 20분 만에 진화가 되었지만 짧은 순간에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되어 안타깝다.

 

 

---

글 참고 뉴스 기사 :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60913160004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