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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롯데리아, 이삭토스트,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등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사용하는 식용 얼음에 대해서 식약처 점검 검사 결과 위생불량 12건이 적발되었다. 식약처에서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 597건을 수거하고 검사한 결과에 대한 소식이다.

 

유명-프랜차이즈-매장-식용얼음-위생불량-적발
식용 얼음 설명 사진

 

 

여름철 식중독 조심 - 차가운 음료, 커피에 사용되는 식용얼음 조심

 

 

업종 부적합 항목 기준 결과 업소명
일반음식점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10mg/L 이하 20mg/L KFC 황금지점
일반음식점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10mg/L 이하 27.9mg/L KFC 노량진역점
휴게음식점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10mg/L 이하 19.5mg/L 더벤티 경주현곡점
휴게음식점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10mg/L 이하 22.1mg/L 롯데리아 능평삼거리점
휴게음식점 세균수 1000/mL 이하 2800/mL 메가엠지씨커피 자양시장점
휴게음식점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10mg/L 이하 27.6mg/L 이삭토스트 대구서구청점
휴게음식점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10mg/L 이하 16.3mg/L 이삭토스트 메가스터디타워점
휴게음식점 세균수 1000/mL 이하 1600mg/L 퀴즈노스 세종어진점
휴게음식점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10mg/L 이하 13.9mg/L 투썸플레이스 진천터미널점
휴게음식점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10mg/L 이하 18.6mg/L 할리스커피 경남통영점
휴게음식점 세균수 1000/mL 이하 6600/mL 할리스커피 부산센텀시티점
휴게음식점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10mg/L 이하 17.2mg/L 롯데리아 조치원점

 

유명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및 커피전문점 12곳이 식용얼음 위생불량으로 적발되었다는 소식이다. KFC, 롯데리아,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이삭토스트, 메가엠지씨커피, 퀴즈노스, 더벤티 매장이 대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용얼음, 슬러시 등 여름철에 소비자들이 자주 먹는 식품 597건을 수거해서 검사한 결과 패스트푸드점과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식용얼음 12건이 기준 및 규격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022년 7월 22일 밝혔다.

 

이제 여름철 장마기간이 지나면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것을 대비한 식약처의 점검으로 지난 2022년 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와 각 지방 지자체에서는 식용얼음, 더치커피, 타피오카 펄, 슬러시, 빙과 등을 수거해서 살모넬라 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세균수, 타르색소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로 제빙기에 사용되는 식용얼음 12건을 제외한 품목은 모두 검사 기준과 규격에 적합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12건의 적발 내용과 관련 프랜차이즈명과 매장명은 위의 결과표를 확인하면 된다. 불량(부적합) 내용은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9건, 세균수 3건의 기준 초과와 제빙기 내부 청소 불량과 필터 오염이 원인으로 확인되었다.

 

과망간산칼륨 소비량은 먹는물, 식용얼음에 대해 검사를 할 때 유기물 오염 정도를 알 수 있는 검사 지표이며, 당분-알코올-단백질 등 유기물에 반응한 과망간산칼륨의 양이다.

 


 

2022년 올해 식약처에서의 선제 예방적인 검사, 단속에 대해서는 참 올바른 방향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집합 금지 등의 어려움으로 움츠리고, 고생했던 전국의 프랜차이즈 매장 입장에서는 모두 만만의 준비를 한 것 같다.

 

12건의 단속 결과에 부적합을 받은 매장들은 관할 지자체에서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제빙기 세척과 소독과 필터 교체 후 기준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얼음을 사용하도록 조치했다고 한다. 소비자와 업체 모두 슬기롭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두 같이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글 참고 뉴스 기사 : 식품저널 푸드뉴스

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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