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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나라 일본에서 때 이른 여름 무더위로 인한 폭염으로 전력수급에 대한 경고가 강력하게 발생되었다. 전력 부족 비상사태로 전력주의보가 처음으로 발령되었다. 예상보다 빨리 끝나버린 여름 장마로 열사병 환자도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들이 전하고 있다.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는 내일도 전력주의보가 발령된다고 현지 속보가 나오고 있다. 도쿄는 4일 연속으로 전력 수급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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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본 전기 부족 사태

 

 

2022년 폭염의 여름 - 전기 부족 현상 - 민영화된 전기 공급 회사들

 

 

일본은 2022년 6월 27일 오후 경제산업성에서 도쿄의 전력 예비율이 3.7%까지 떨어질 것이 예상되어 전력수급 주의보를 발령했었다.

 

일본이 전기 부족 문제로 주의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무더위로 인한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됨을 예상해서 도쿄전력 관내에 전력수급 주의보를 계속 발령한다고 했다. 도쿄전력이 전기를 공급하는 지역은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 수도권 지역을 포함함 1도 8현이다.

 

일본에서 전력주의보는 전력예비율이 5%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이 될 때 발령된다. 일본 경산성은 전력회사가 화력발전의 출력을 늘리는 등 전력 공급 능력을 확대 조치한다고 했으나 전력 공급 상황이 허용치를 벗어난다고 밝혔다.

 

그래서 일본 정부는 민간과 기업들에게 절전을 요청하고 나섰다. 점심시간 직후까지는 전력 수급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나 더운 시간대는 적절하게 냉방을 하고, 오후 3시~ 오후 6시에는 냉방을 하면서도 사용하지 않는 조명을 끄는 등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절전을 요청했다.

 

일본의 이런 전력 부족 현상은 결국 기상의 변화이다. 도쿄 도심의 기온은 오후 35.1도까지 올라갔다. 4일 연속 35도를 넘는 폭염의 무더위가 지속되었다. 더위를 잠시라도 식혀줄 장마 기간 중에 비는 이제 끝이 났다. 일본기상청은 이제 장마가 끝나고, 1년 중에 가장 더운 시기에 들어간다면서 국민들에게 열사병의 위험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소방청에서 2022년 6월 25일부터 6월 26일 2일간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환자를 200명 이상 구급 이송했다고 한다. 노령층의 노인들은 특히 열사병에 주의를 해야 한다.

 

이런 중에 일본 정부는 겨울철 전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기를 아끼면 금전적인 혜택을 주는 방법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일본 도쿄 전력주의보 2022년 6월 29일 발령 내일도 전력주의보 발령 예정

 

2022년 6월 29일 수요일 오늘 일본의 수도 도쿄는 전력주의보가 발령되었다. 경제산업성은 내일 6월 30일 목요일에도 폭염이 계속될 전망으로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 등에 의한 전력 수급이 불안하다면서 전력주의보를 계속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2022년 6월 27일부터 시작된 전력주의보는 4일 연속이 된다.

 

 


 

글 참고 뉴스 기사 : 전기신문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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